함양군이 고금리와 고물가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4분기 재정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1월27일 함양군은 조여문 부군수 주재로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열고, 부서별 예산 집행 상황과 향후 운용 계획을 점검했다. 군은 보상 협의 지연, 사업 계획 변경 등으로 발생하는 불용예산과 이월예산을 최소화하고, 2024년도 예산이 적기에 필요한 곳에 집행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특히, 도로 및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최대한 조속히 마무리하고,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사업도 연내에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별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조여문 부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필수적”이라며 “각 부서가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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