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은 11월25일 수동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수매를 시작하며 농민들의 한 해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수매는 당초 26일로 예정되었으나 비 예보로 하루 앞당겨졌으며, 수분 함량 13~15%를 기준으로 98농가에서 2755포(40kg)가 차질 없이 매입됐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수매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수매 현장에서는 수동면사무소가 준비한 어묵탕, 수동농협의 커피, 상백마을 부녀회의 동태탕과 막걸리가 제공돼 농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농민들은 이상고온과 병해충 발생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의 함양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해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준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