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회장 홍덕용)는 11월 25일 오후 함양기관단체청사 다목적실에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홍덕용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역 멘티 탈북민의 정착 과정 이야기, 3분기 통일의견수렴 결과 보고, 4분기 주제 설명 및 토론, 2024년 사업 실적 보고와 평가, 2025년 사업계획 논의, 그리고 ‘8.15 통일 독트린’ 공감 확산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덕용 회장은 “현재 한반도의 통일 환경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비전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을 통해 지역 공감을 확산하고 통일 에너지를 결집해야 한다”며 “이번 정기회의가 지속 가능하고 현실적인 통일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주민과 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함께 통일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내외적으로 실천 가능한 방안을 논의하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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