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4년 감염병 관리 4관왕 달성

함양군이 감염병 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질병관리청 청장상, 경상남도지사 기관상, 감염병 정책 제안 공모전 은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함양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서의 탁월한 성과로 장관상과 청장상 등 주요 상을 휩쓸었다. 또한, 감염병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김태근 주무관의 제안이 은상을 수상하며 모든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함양군은 다발생 감염병 집중 관리, 해충 취약지 방역소독, 예방접종 알리미 사업 등 군민 중심의 보건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서 높은 수준의 역량을 발휘했다.   이혜숙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실로, 함양군의 감염병 관리 역량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보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예방·관리 실적을 평가해 우수 기관과 직원을 선정, 포상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