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1월 24일 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선수 및 관계자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함양군수배 족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족구협회와 함양군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족구 종목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열렸다. 경남 도내 시군 족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는 함양 관내부, J4·J5 시부, J5 군부, 60대부 등 6개 종목에 걸쳐 4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관내부에서는 함양소방서A가, J4 부문에서는 산청산음이, J5 시부에서는 김해한일이, J5 군부에서는 의령바로A가, 60대부에서는 진주참진주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족구는 공 하나로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하는 특별한 종목”이라며 “앞으로도 족구대회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된 것을 축하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팀의 참여로 더욱 발전된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 간 우의를 다지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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