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11월 18일 재단 회의실에서 2024 농어촌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성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전국 4개 네트워크가 참여해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한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양평군청소년활동지원협의체(경기 양평)는 양평청소년박람회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청소년-청년 진로 멘토링과 유해환경 모니터링·캠페인 등 청소년 주도의 활동을 지원했다.    상북잇는삶(울산 울주)은 상북 청소년기자단과 품앗이교육, 글짓기 활동을 통해 마을 내 관계를 확장하고 공동체성을 강화했으며, 배움 여행을 통해 농어촌 자원을 탐구하며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혔다.    서남권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전남 목포·신안·함평)는 지역 맞춤형 의제를 논의하는 서남권 청소년 참여 포럼을 운영하고, 섬과 농장을 주제로 한 Summer 섬(島)머 팜(Farm)스티벌을 열어 지역 간 청소년 교류를 활성화했다. 광풍아우름(충남 천안)은 제과, 재봉, 한식 조리 등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과물 기부와 세대 간 교류활동을 통해 봉사 정신과 애향심을 함양하며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했다.   채명숙 재단 사무총장은 “농어촌 청소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변화의 주체로 나아가는 데 이번 지원사업이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사회와 청소년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모색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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