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4-H연합회 유강현(32·휴천면) 회장이 22일 마산로봇랜드에서 열린 제44회 경남4-H대상 시상식에서 청년4-H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함양군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한 쾌거다.   경남4-H대상은 한국4-H경상남도본부가 주관하고 경남신문사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4-H 활동이 우수한 인원을 선정한다. 올해는 분야별 대상 2명, 본상 7명, 공로상 5명 등 총 1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강현 회장은 2023년부터 회장직을 맡아 청년농업인의 발굴과 공동학습포 활동, 과제교육 추진 등 청년4-H회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어린이날 새싹심기 봉사활동, 함양제일고와의 멘토·멘티 활동 등 다양한 연령층이 농업과 4-H 정신을 접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했다. 더불어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축, 청년 축제 개최, 공동학습포에서 수확한 쌀 기탁 등 사회환원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유강현 회장의 수상 외에도 유다빈 함양군4-H연합회 여부회장이 4-H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4-H 단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며 함양군4-H연합회의 활발한 활동을 입증했다.   유강현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함양군4-H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제가 대표로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4-H 정신으로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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