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음주폐해 예방 거리 캠페인 실시

함양군보건소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22일 지리산함양시장 일대에서 음주폐해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주민들이 밀집한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보건소를 출발, 시장 일대에서 피켓과 현수막, 리플릿, 홍보물을 활용해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술을 따르지 않는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라는 슬로건 아래 음주로 인한 건강 피해와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 실천 방안을 안내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방법도 소개했다.   한 주민은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음주폐해 예방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교육 활동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제정한 캠페인으로, 매년 음주폐해 예방과 건전한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