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상수)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1월 21일 마천면에서 시작해 12월 중순까지 읍·면별로 이어지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나눔 활동으로 진행된다. 협의회 회원들은 배추 1,800포기를 김장해 총 6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30일 유림면, 12월 5일 안의면, 12월 8일 함양읍 등에서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가 각 가정에 나눌 계획이다.
이상수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을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독거노인 효도 관광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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