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병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4차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사업 성과를 점검하며 2025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 조영현·박정영을 비롯해 위원과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조직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지원 연계 등 지역 복지 실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동절기 대비 온정나눔 사업 추진 ▲신규 협약점 보고 및 추가 발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와 지역자원 발굴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효율적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박정영 민간위원장은 “위원님들의 헌신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남은 사업도 잘 마무리하고, 동절기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영현 공공위원장은 “올해 병곡면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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