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1월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의 활성화와 이용 실적 향상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열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만 6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3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회의에는 문화관광과장과 담당 공무원, 11개 읍·면 총무계장 및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문화누리카드 발급률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 중 발생한 애로사항과 개선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손기욱 문화관광과장은 “대상자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안내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많은 분이 카드 이용에 관심을 갖고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카드 미사용 잔액은 12월 31일 이후 자동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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