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1월19일 지곡면에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목화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바르게살기 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를 포함한 7개 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목화 수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12개 여성단체가 모인 협의체로, 밑반찬 나누기와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회원들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단체로 발전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