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 지역 사회의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사)함양군장학회는 11월12일 이현규 전 함양군 행정국장과 그의 형제 2명, 그리고 함양산양삼직거래사업단 박지현 대표가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현규 전 행정국장과 형제들은 지난 10월 부친상으로 받은 지역 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 전 국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 함양산양삼직거래사업단 대표는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10월 함양산삼축제에서 얻은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인재 육성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나눔이 지역 발전의 큰 힘이 되고 있다. 기대에 부응하는 장학회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들의 기부는 함양 지역 사회에서 장학 기부 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