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서하 곶감 생산 농가 방문 및 격려

함양군 서하면이 곶감 깎기와 말리기 작업으로 분주한 가운데, 진병영 함양군수가 지난 9일 서하 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올해는 폭염과 최근 고온 현상으로 곶감 생산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품질 높은 함양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민들을 응원했다. 진 군수는 “명품 함양곶감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농가의 세심한 손길이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곶감 농가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함양의 고종시곶감은 그 뛰어난 맛과 품질로 고종황제도 감탄해 ‘고종시’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으로 유명하며,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9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