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 소방서와 함께 화재 대피 훈련 실시

백전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11월 6일 본교 운동장에서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오후 2시, 화재 대피 벨이 울리자 각 반의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을 인솔하여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학생들은 자세를 낮추어 호흡기를 보호하며 한 줄로 질서 있게 이동했으며, 방화문이 내려진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방화문을 열고 대피하는 훈련을 경험했다.   훈련 후에는 소방서에서 소화기 사용법, 구급차 이용 방법, 소방차의 구조와 소방 용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고 소방차 물대포의 발사 길이와 높이를 관찰하며 소방 장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손ㅇㅇ 학생은 “화재 대피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많이 알게 되었다”며 훈련의 유익함을 전했다. 교사 박ㅇㅇ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경로를 익히고 방화문을 열고 대피해 보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미 교장은 “이번 훈련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활동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화재 대피 훈련은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기르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으며, 백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