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1월5일, 농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함양군청 소속 공무원과 읍·면 직원,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등 총 26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령 농업인(70세 이상), 여성 농업인,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이 어려운 8개 농가에서 약 6헥타르에 달하는 감과 목화를 수확하는 데 일손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번기에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진병영 군수도 직접 일손돕기에 참여해 감과 목화 수확을 함께 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진 군수는 “이번 일손돕기가 고령화와 농촌 인력 감소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많은 분들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