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함양군은 지난 11월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효율적인 노선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운수업계 관계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현재 함양군 농어촌버스 현황과 향후 노선체계 개편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이번 용역은 함양군의 지역 특성과 농어촌버스 운행 현황을 반영하여 대중교통 수요에 부응하는 효율적 노선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용역 기간 중에는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적의 노선체계 개편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용역 추진 중 수렴될 지역 주민 및 운수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주민 이동권을 충분히 보장하는 편리한 노선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