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0월 31일,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대형화재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에는 함양군을 비롯해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육군 제8962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KT, 의용소방대, 민방위대 등 13개 기관과 단체에서 180여 명이 참여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베트남어 병기 홍보물과 재난관리 기구 안내문을 준비했으며, 근로자 10여 명이 직접 대피 및 자위소방대 활동에 참여해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훈련은 함양군청 재난종합상황실의 토론훈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의 현장훈련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활용해 실시간 연계로 대응력을 높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재난에 대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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