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뮤지컬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뮤지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저는 어릴 때부터 뮤지컬에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뮤지컬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뮤지컬의 기본 형태는 오페라와 연극의 중간쯤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장르의 유형이 비교적 명확해진 오페라나 연극과 달리, 뮤지컬은 대중적 성격으로 약간 그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자유로움이 있으며, 주가 되는 음악 면에서 오페라와 달리 록 음악, 클래식, 팝 음악, 재즈, 발라드 때로는 힙합 등등을 멋대로 오락가락하기도 합니다.
춤 역시 현대무용과 고전무용부터 아이돌 댄스까지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합니다. 비교적 제약이 적고 다양한 시도에 열려 있는 장르이다 보니 ‘이것이 뮤지컬이다’라는 칼 같은 정의를 한 마디로 내리기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편으로 굳이 정의하자면 연극적인 베이스 위에 노래와 춤, 음악을 얹어 놓은 장르입니다.
다음으론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유명한 뮤지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뮤지컬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알만한 뮤지컬은 대표적으로 남성들이 신을 수 있는 부츠를 만드는 내용을 담은 킹키부츠, 한 학생이 노트를 주워 잘못한 사람을 죽여가는 내용이 담긴 데스노트, 죽지 않는 군인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하다가 괴물을 만들어버린 내용이 담긴 프랑켄슈타인, 영화가 원작으로 엄마를 잃고 이사를 간 집에 살고 있는 귀신과 함께 집에 돌아가려 노력하는 내용인 비틀쥬스 등등이 있을 겁니다.
뮤지컬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 알만한 뮤지컬로는 위키드, 하데스타운, 디어에반핸슨 등등이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뮤지컬은 디어에반핸슨 이라는 뮤지컬입니다. 사회 부적응자인 에반이 주인공인 뮤지컬로, 에반이 외로움을 느끼고, 사랑을 느끼며 성장해가는 내용이 담긴 뮤지컬입니다. 이 뮤지컬의 넘버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넘버는 waving through a window입니다. 이 넘버는 에반이 외로워하고, 혼자인 걸 슬퍼하며, 한 편으론 아무도 자신을 봐주지 않아 화를 내는 넘버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넘버를 한 번쯤 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뮤지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글을 읽고 뮤지컬에 어느 정도 관심이 생기셨다면 뮤지컬에 대해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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