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31일 농림축산식품부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 소속 직원 16명이 함양군을 방문해 농촌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의 세계문화유산을 견학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방문은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번기를 맞아 서하면 청춘농장을 찾아 감 수확을 돕는 등 농작업 체험도 진행되었다.
이어 상림공원을 트레킹하며 남계서원 등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해 함양의 가을 풍경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은 기존 공무원 중심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대체할 차세대 시스템 ‘농업e지’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농업인이 비대면으로 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농업경영체 등록·변경 및 각종 농식품사업 신청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라상우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 현장에서의 체험이 농업인 편의를 위한 정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가을을 즐긴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