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회장 김옥순)는 10월 31일 함양읍 용평4리 노모당에서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이경수 함양군협의회장, 강명식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회 회원들은 미역국, 떡, 잡채, 나물, 불고기, 과일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김옥순 여성회장은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생신상을 보고 어르신들이 기뻐하셔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진실, 질서, 화합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군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함양군도 지역사회 나눔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 주최, 함양군협의회 주관으로 자녀가 없거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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