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국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파견한 미국 시장개척단의 주요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를 통해 함양 농식품의 미주 지역 수출 확대에 있어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함양군 시장개척단은 지난 10월20일 미국 애틀랜타에 도착하여, 21일에는 애틀랜타 메가마트 지점에서 함양 농식품을 홍보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하였다.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메가마트 미주 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함양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10월 24일에는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와 협력하여 나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함양 농식품의 가치를 현지에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26일에는 로스앤젤레스 갤러리아백화점 내 함양군 페이스샵을 방문하여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에 대한 선호도와 시장성을 평가하였다.
특히 진병영 함양군수는 10월26일 MBC 및 SBS 스튜디오에서 단독 인터뷰를 통해 함양군의 대표 농식품과 문화관광 자원을 미국 전역에 소개하며 함양군 홍보에 크게 기여하였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은 함양군의 우수한 농식품을 미주 전역에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메가마트와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미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함양 농식품의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짧은 일정과 이동 제약에도 불구하고 두 도시에서 함양군 농식품을 널리 알린 이번 활동은 향후 미주 시장 개척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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