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4-H연합회(회장 유강현)는 오는 10월31일 오후 7시,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오직 함양 청년들만을 위한 축제(부제 - 청불: 청소년 참가 불가)’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구 소멸과 청년 문제를 주제로, 다양한 직업군의 함양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청년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업군별 팀 게임, 청년 인증 퀴즈, 군수와의 ‘야자타임’ 등 청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축제의 마지막에는 치맥 파티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해 신청 링크로 접속한 뒤 서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유강현 함양군 4-H연합회장은 “인구 소멸 시대에 청년들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다 보면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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