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 한마음 대회가 지난 10월19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향우들이 모여 고향의 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노은식 함양군향우회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부산, 대구, 울산, 창원, 진주, 김해 등지에서 온 450여 명의 향우가 참여했으며, 진병영 함양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남도의원 등 여러 지역 기관장들도 함께 자리해 친목을 나눴다.
행사는 오전에 상림공원에서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고운체육관에서 개회 선언, 내빈 소개, 그리고 어울림 한마당 순서로 진행됐다.
노은식 연합회장은 “고향을 떠나 살더라도 늘 고향을 마음에 두고,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우회 활동을 통해 고향과의 유대감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한 이 시기에 향우들이 한데 모여 화합을 나누는 자리를 축하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고향의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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