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 장용진 키스그룹 회장이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다.
지난 10월4일 재외동포청은 ‘제18회 세계한인의날 유공 정부포상자’로 장 회장의 이름을 올렸다. 장 회장은 미국에서 사업을 경영하며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 양성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게됐다. 이에 주간함양은 장 회장과 짧게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로 발표됐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범을 보이고 사회에 작게나마 공헌하는 데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현재에 안주하기보다는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겠다. 무엇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한 수많은 KISS Beauty Group 가족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곳곳에서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인재 양성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노력을 이어가게 된 특별한 계기가 궁금하다.
학생 시절 미국으로 이주를 와 직접 부딪쳐 본 저로서는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청년들에게 해외 경험이 얼마나 절실하고 또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힘 닿는 선에서 마음껏 그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도약의 발판이 되어줄 수 있다면 앞으로도 얼마든지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고향을 향한 사랑과 후학 양성에 대한 열망을 토대로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키스그룹 사업 소개와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린다.
키스그룹은 다양한 양질의 뷰티 상품을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100여 개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이 각국의 시장에 깊숙이 자리잡도록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에 매진할 것이며, 계속해서 더욱이 혁신적인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자 한다.고향에 있는 향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저는 자격이 되지 않는 사람인데도 나라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향우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송구할 따름이다. 나고 자란 고향인 함양에 깊은 유대감과 뿌리의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시고 한결같은 애정으로 응원해주신 향우분들 덕분이다. 키스 뷰티 그룹의 한인 2세, 3세 직원들이 한민족의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업 문화를 이끌어가는 것은 물론, 미국 사회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힘쓸테니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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