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계절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각 계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는 어떤 것으로 대처할 수 없을 만큼 특유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죠. 봄 하면 벚꽃나무가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벚꽃나무에서 떨어지는 꽃잎을 잡으면 소원이 이우러 진다는 말들 또한 산뜻하고 순수한 계절을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그만큼 봄이란 빨리 지나가지만 그 계절동안 남은 기억들은 오래 남는 거 같습니다. 다음으로 여름은 바다와 매미를 생각나게 합니다. 바다하면 수영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바다에서 하는 수영만큼 시원한 것이 없습니다. 바다에 들어가면 소금 냄새와 모래사장에 들어가면 간지러운 발바닥의 느낌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매미 소리는 오래 들으면 환청 같지만 겨울이 되면 매미 소리가 생각나곤 합니다. 그래서인지 매미는 싫다가도 여름을 대표하는 존재인 듯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이처럼 여름은 낭만적이라는 생각이 떠오르죠. 여름을 보내고 있을 때는 모르지만 여름을 보낸 뒤 다시 여름을 떠올려보면 낭만이란 단어가 가장 떠오릅니다.   가을하면 무화과가 생각납니다. 무화과의 핑크색과갈색이 만나 마치 가을의 색깔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마치 무화과는 가을 때가 제철이며 가을 때 유독 생각나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겨울을 정말 설렘이 많은 계절 같습니다. 가을이 지니 겨울이 다가올 때면 벌써부터 장갑과 목도리를 찾게 되죠. 설렘이 많은 계절인만큼 겨울에 대한 로망이 많습니다. 먼저 눈이 많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눈이 쌓인 나무들도 예쁘고 눈사람을 만드는 것조차 재밌죠. 겨울은 손과 눈, 마음 모두가 즐거워지는 계절이죠.   모든 계절들은 낭만이 있는 거 같습니다. 각 계절의 낭만은 분위기가 달라 모든 계절을 기다리게 되죠. 조금 있으면 가을이 지나 겨울이 다가옵니다. 이제는 겨울의 낭만을 즐길 시기가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계절의 낭만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