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9월30일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독자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수동면 분덕마을로 전입한 독수리 오형제 식구들이 함양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군 단위 많은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위원들은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사서 편찬은 함양군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 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관내 농작물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은 회의 내용이다.정민수 위원장함양군에서 추진 중인 읍·면 역사서 편찬 사업은 군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정신적 에너지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군지는 발간되어 왔지만, 읍·면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 역사서가 없었던 것은 아쉬운 점이었다. 이번 역사서 편찬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역사는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 그리고 후손들에게 전해져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 따라서 보존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 읍·면 역사서 발간을 위해 지역민 모두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어 주민 역량을 결집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이번 편찬 사업은 그만큼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주간함양의 기획 기사에 대한 군민과 독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청년 문제를 포함해 지역의 다양한 과제와 이슈를 깊이 있게 다뤄 왔다. 특히 이번 기획 시리즈인 ‘함양의 발효 문화 기반 활용을 통한 지방 소멸 극복’은 우리 지역과 일본 훗카이도를 비교 분석하여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큰 시사점을 주었다. 언론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방향을 제시하는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획 기사는 해당 분야에 대한 정보력과 기획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지면을 기획 기사로 채워 나가는 것은 많은 노력과 도전적인 열정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전말순 위원마천중학교 총동문회에서 마천중 재학생 15명에게 서울대와 고려대 견학 기회를 제공해, 후배들이 큰 꿈을 꾸게 해준 점이 참 이상적이고 좋은 모습이라 생각한다.
서울에서 수동면 분덕마을로 남자 다섯 형제를 이끌고 이사 온 이은경 씨의 기사를 읽었다. 같은 여자로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들이 함양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군에서 많은 지원이 있길 바란다.김점남 부위원장처음 수동면 분덕마을 독수리 오형제 집을 주간함양에 제보한 이유는 마을 인근에 인도가 없었기 때문이다. 해당 마을은 다른 마을에 비해 아이들이 많이 살고 있지만, 제대로 된 인도가 없어 위험한 상황이다. 인근 도로는 차량이 빠르게 달리는 구간이어서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인구 소멸이 심각한 이때, 아이들이 많이 살고 있는 이곳을 군에서 조치를 실시하길 바란다. 어른들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곳이 진정으로 행복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이상진 위원이 사회복지박람회 추진위원장을 맡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가 작년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되길 기대한다. 복지박람회에서는 군 사회복지과에서도 나와 복지 서비스 상담을 실시할 예정인데, 주민들이 꼭 필요한 상담을 받기를 바란다.
기후 변화로 인해 올해 배추를 두 번, 세 번 심어도 잘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지구 온난화와 관련이 있으며, 우리가 환경을 위해 재활용 및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차량 운행을 줄일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 벼멸구가 벼농사를 망쳐 놓는 일이 벌어지면서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이상진 위원저는 주로 주간함양 홈페이지를 통해 기사를 접하고 있다. 관내 지역 언론 중 주간함양이 가장 다양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 같다. 특히 학생기자들의 기사가 인상 깊었다. 그들의 기사는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작성되어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최근 여러 매체에서 낚시성 제목만 있는 부실한 기사가 많은데, 학생들의 기사는 신선하고 참신했던 것 같다.
주간함양 홈페이지 기사를 보면 가끔 행사를 주최한 단체가 다르게 보도되거나 사람 이름에 오타가 나는 경우가 있다. 작은 오타일 수 있지만 예민하게 반응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린다.최성홍 위원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주간함양 기사가 신속하게 전달되어 매번 잘 보고 있다. 얼마 전 청년의 날 행사 기사도 매우 좋았다. 더불어 지난 9월23일 합천에서 거창, 함양, 산청, 합천 4개 군이 청년 네트워크 협동식을 가졌다. 이런 부분도 기사에 함께 추가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이날 지역 로컬크리에이터가 강연을 했는데, 함양에도 분명히 이런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있을 것이다. 이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며, 그들이 브랜딩할 수 있는 코너가 주간함양에 생긴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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