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김성민)(이하 마을만들기)은 10월 2일 오후 7시, 유림면어울림체육관에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150여명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영화「소풍」을 함께 감상했다.
‘찾아가는 영화상영회’ 사업은 시군역량강화사업 중 완료지구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면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감상을 통해 문화적 활력을 제공하고, 마을 거점 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관람에 참여한 한 주민은 “팝콘과 음료수를 먹으면서 영화를 보니 정말 영화관에 온 느낌이었다”며, “오랜만에 이런 경험을 하게 해 준 함양군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만들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렇게 큰 관심을 보여줄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는 10월 말까지 10개 면 지역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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