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함양중학교 학생 기자 박상현입니다. 오늘은 감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감정이란 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해 사람이 느끼는 마음이나 기분입니다.
사람들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감정을 느낍니다. 이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려서 타의 존경을 받고 장엄한 위치에 올라 현명하게 사는 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에 휘둘려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책임지지 못할 행동을 하며 어리석게 살아가기도 합니다. 만약 자신이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한다면 이 글이 많은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사람은 감정에 따라서만은 절대 살 수 없습니다. 아니, 그렇게 살면 안 됩니다.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하며 이성적이고 이타적인 사고로 타인을 배려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인간과 동물과의 차이점이자, 인간이 동물보다 우등한 생물인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그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짐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들과의 대화나 인간관계에서 자신이 느끼는 힘듦, 두려움, 고마움, 미안함 등의 솔직한 감정들을 주변 사람들에게 말함으로써 주변 사람들과 더 원만한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자신의 서운한 감정을 털어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악감정이 쌓이지 않아서 감정에 휘둘려 싸울 일이 없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는 제 주변 친구들과 부모님께 순간순간 제가 느끼는 미안함과 서운함 그리고 고마움 등의 감정을 공유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원만한 인간관계도 만들 수 있습니다.
둘째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려고 노력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명상하거나 하루하루 일기를 씀으로써 요즘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고 자신의 하루하루 생각을 정리함으로써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과 이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신이 느끼게 되는 감정에 정확한 원인과 이유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만일 슬프거나 화나는 등의 안 좋은 감정을 느꼈을 때 나에게 맞는 해결책을 찾음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절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밤마다 명상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하루하루 성찰 일기를 쓰며 저 자신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은 감정을 무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감정은 오직 인간만이 다룰 수 있는 굉장히 귀중하면서도 아름다운 보물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감정을 자신의 화를 들어내는 무기로 사용하기보단 나 자신을 성찰하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데 사용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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