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문기, 민간위원장 이명식)는 9월12일 2024년 제3차 정기회의를 통해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13건의 ‘착한가게’ 협약체결을 통해 월 81가구에 지원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확대방안과 ‘우리동네 복지꾸러미사업’세부 추진계획 수립은 물론, 민간위원들이 모금한 자체기금을 통해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공유하며 매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회의 종료 후 추석 명절을 맞아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사각지대 10가구를 방문하여 복지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소외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문기 안의면장은 이 날 복지사각지대 가구 외 104세의 안의면 최고령자 홀로어르신을 찾아 뵙고 추석 명절을 앞둔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명식 민간위원장은 “면장님과 함께 소외가구를 위문하는 시간이 그 어느 때 보다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리의 손길로 더욱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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