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백전면의 역사와 문화, 발자취를 집대성할 면사 발간의 첫 걸음인 ‘백전면사편찬위원회’가 정식 발족했다. 백전면에 따르면 9월10일 백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각 마을 이장, 사회단체장, 지역원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전면사편찬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그간 백전면에서는 주민 주도로 지역 내 역사와 문화, 고유 풍습 등을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계승하기 위한 향토지 발간사업을 추진을 위한 준비위원회 활동이 있었으며,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정식적인 조직을 구성하여 위원회 활동의 첫 걸음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면사 편찬을 맡을 위원장에는 정봉균, 부위원장에는 김광곤, 감사에는 노민식·문종택 위원을 각각 선출하고, 정관을 심의·승인 받는 등 운영 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정봉균 위원장은 “편찬위원회에서 각 마을마다 방문하여 면지에 실을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각 마을 이장님과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영화 면장은 “향토지 발간 사업 수요를 제출하여 내년에 예산이 반영되어 원활한 면지편찬이 가능하도록 행정에서 지원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백전면사편찬위는 이날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백전면의 역사와 문화유산, 지역인물 등 다양한 기록과 현황 자료를 수집하여 오는 2025년 상반기 준으로 백전면사 편찬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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