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진철, 민간위원장 서순이)는 9월9일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햅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은 폭염으로 힘들었을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내 22가구를 직접 방문해 햅쌀(10kg)을 전달하고 안부와 말벗으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햅쌀을 전달 받은 조모(85·상남리)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말벗이 되어 주고, 햅쌀도 선물로 받으니 너무 고마운 일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순이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으로 햅쌀을 준비하고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만큼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철 서상면장(공공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주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무며 보낼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지원과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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