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안의면장학회에 아버지의 유지를 받든 장학금이 답지했다. 안의면에 따르면 고(故) 정상진 전(前) 함양군 안의면장의 장남 정해성(49)씨가 지난 9월 1일 아버지의 유지에 따라 재단법인 안의면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고 정상진 전 안의면장은 1986년에서 1995년까지 제11대 안의면장을 역임하였으며, 남다른 고향 사랑으로 안의면 발전을 위해 봉사·헌신하여 면민들의 존경을 받아왔다. 현재 창원에서 직장생활 중인 장남 정해성씨 “평소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던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금을 기탁했다”라며 “몸은 떨어져 있지만 항상 안의면을 생각하며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문기 안의면장학회 이사장은 “안의면을 빛내주셨던 고 정상진 면장님의 뜻을 이어 받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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