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주민자치회(회장 박남근)는 9월8일 안의면 연암체육관에서 2024년 안의면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등 내·외빈을 비롯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과 안의면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와 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주민총회에 이어 2부 주민자치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었고, 부대행사로 행복안의프리마켓&아나바다가 함께 진행되었다.
우선 주민총회에서는 올 한 해 안의면주민자치회 활동 내용 및 성과와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안을 보고한 후 참석한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진행하여 내년도 안의면 주민자치회 맞춤형 사업을 결정하였다.
투표 안건으로 상정된 ‘꽃길 산책로 조성사업’, ‘출향민을 위한 2026년 달력제작’ 등 2개의 사업안 중 다수표를 얻은 꽃길 산책로 조성사업이 2025년 안의면 주민자치회 맞춤형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어진 2부 행사인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는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총 8개 팀(라인댄스, 안의실버 색소폰, 국선도, 고고장구, 웰빙댄스, 성인문해, 운동하는 사람들, 포크기타)이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민화, 한국화 등 총 33점의 작품을 전시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부대행사인 행복안의&프리마켓에서는 8개 판매 부스에서 아기자기한 공예품, 생활소품과 체험행사를 선보여 참석자에게 즐거움과 소소한 재미를 제공했다.
박남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주민자치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의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바쁘신 중에도 참석한 안의면민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