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8월30일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전북119 안전체험관에서 생존수영 및 물놀이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초등생존수영은 3~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의무 교육이지만 안전 사고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교육은 지속성이 중요해 병곡초등학교는 전교생이 함께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위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존수영 수업에서 물에서 오랫동안 떠 있는 방법과 호흡법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이를 통해 만약의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물속에서 올바른 호흡을 유지하며 체력을 아끼는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생존 확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생존수영 교육 외에도 학생들은 다양한 물놀이 안전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익혔다. 선박 탈출 체험에서는 비상 상황에서의 빠르고 안전한 탈출 방법을 직접 체험했고, 급류 사고 체험에서는 강한 물살을 만났을 때의 대처법을 실습했다. 또한, 외나무다리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균형 감각을 기르고, 긴급 상황에서의 침착함을 유지하는 법을 배웠다.
병곡초등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존수영 및 안전 체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확산시기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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