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영월군 해발고도 500m에 위치한 하이힐링원에서 ‘숲으로(秀PRO) 힐링 캠프’에 참가해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산림힐링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응모 당선되어 학생 20명과 청소년 지도사 3명이 참여하였고, 소나무에 모기장 해먹을 걸고 침묵 가운데 바람과 새소리를 들으며 자연에 마음을 여는 시간, 세계의 다양한 악기를 이용해 음악과 춤으로 어우러지는 힐링 오케스트라, 또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미디어 행위중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쿠킹 스튜디오에서 셰프님과 모둠별로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 먹고, 태블릿 pc 어플을 활용하여 퀴즈를 풀어가며 힐링원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대안 활동들을 체험해보는 ‘도전 중독 타파’ 팀 미션 활동이 있었다. 미션 수행을 위해 여기저기 인증샷을 남기며 한마음으로 땀 흘려보고, 팀 빌딩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즐거운 에너지로 하나가 되고 모두가 함께 하면서, 아카데미 친구들은 나를 넘어서는 우리의 풍성함, 친구, 자연과 함께 하는 것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됐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금지의 훈계보다 좋은 대안들을 경험함으로 청소년들에게 나아갈 길을 안내해 주신 하이힐링원에 감사를 전한다”며 “함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더욱 더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마음껏 자신의 꿈들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이바지할 것을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함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 청소년 정책사업으로, 올해 3월에 신규 개소하여 함양흥사단이 위탁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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