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협의회장 홍덕용)는 8월21일 오전 11시 함양기관단체청사 3층 다목적실에서 진병영 군수, 김윤택 군의장, 김재웅 도의원,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사 △탈북민 멘토링 추진실적 발표 △3분기 주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관련 동영상 상영 △토론 및 발표 △설문조사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덕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탈북민 포용 및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탈북민 멘토링 사업을 저희 함양군협의회에서도 현재 2명의 탈북민과 결연을 맺고 멘토링을 하고 있다”라며 “여러분께서도 탈북민들이 따뜻한 우리 이웃으로 잘 정착하여 통일 동행자로 함께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 북한이탈의 날이 제정되어 청와대에서 첫 기념식을 열었고, 우리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에서도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해 멘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자문위원들께서 앞으로도 통일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3분기 의견수렴 주제토론 및 발표에서는 4명의 자문위원 (윤학송, 김남희, 유영붕, 박희규)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발표하며 활발한 회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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