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2학년 때 저만의 공부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중학생이 되면서 공부에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고, 공부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해 부모님과 선생님께 조언도 많이 구해보았을 뿐더러 도서관에 가 공부 습관을 만드는 책도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이런 노력 끝에 저만의 공부습관이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저만의 공부 습관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독서 습관입니다. 저는 공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책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을 때부터인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분야의 책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을 수도 있고 동기부여가 되는 책들을 많이 읽으면 저절로 공부를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책을 매일 읽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수업 전 간단히 그날 배울 교과서 내용을 읽어봅니다. 저는 이 방법을 사용하여 수업 시작 전 쉬는 시간에 교과서를 읽으니 선생님의 말씀이 더 귀에 잘 들어오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복습하는 습관입니다. 복습은 공부하면서 중요한 것들 중 하나인데요. 스스로 복습을 하게 되면 선생님이 설명해주신 것이 훨씬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하니 중요하지 않을 수 없겠죠. 그래서 저는 수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 간단히 그날 배웠던 것을 다시 읽어보고 완전히 이해하려고 합니다. 또한 복습을 한 뒤 내용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 내가 어느 부분을 아직 모르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시험 기간에 공부하면 범위도 많고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생기는데 이렇게 하루하루 꾸준히 복습을 하게 되면 시험 기간을 훨씬 더 수월하고 여유롭게 보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계획하는 습관입니다. 계획을 짜기 전에 저는 해야 하는 일들을 전부 메모지에 적습니다. 그 다음 스터디 플래너에 일주일에 해야 하는 일들을 각 요일마다 적습니다. 이때 저는 일주일 중 하루는 계획을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일주일간 계획에 따라 공부를 하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완벽한 계획표 이행이 되지 못했을 경우를 위해 마무리 할 요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보통 주말을 쉬는 날로 계획합니다. 이렇게 1차적으로 계획이 끝났다면 저는 하루 전에 내일 해야 할 것을 2차로 구체적으로 계획을 합니다. 예를 들면 1차 계획은 문제집의 이름만 적었다면 2차 계획을 할 때에는 이 문제집을 어디에서 어디까지 풀어야겠다는 범위를 적는 것입니다. 2차 계획을 상세하게 적으면 적을수록 나중에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스스로 확인하고 평가가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제가 평소에 공부하는 습관에 대해 적어보았는데요. 저는 2학년 때 우연히 시험기간에 「중학생 SKY 최고의 공부법」이라는 책을 읽게 되어 공부 습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더 많고 좋은 공부 습관들이 있으니 공부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은 꼭 추천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저만의 공부 습관을 만들어 꾸준히 공부를 했더니 좋은 결과를 성취하는 경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계획하고 행동하는 나의 공부 방법들로 인해 성취의 달콤한 경험은 나의 동기를 끌어올리기엔 충분했습니다. 다음 목표가 더 뚜렷이 생기고 공부를 하는 시간이 알아감의 즐거움으로 다가왔습니다. 힘겨운 학창시절을 견디고 이겨내야 하는 시간들이지만 이 속에서도 나름의 방법대로 그 즐거움을 찾아내고 즐기며 학창시절을 보낸다는 것은 분명 멋진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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