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하고 안의향교에서 위탁 시행한 2024년 유교문화활성화사업 유교아카데미강좌 수료식이 8월2일 안의향교 충효교육관에서 개최됐다.
수료식 전 종강은 성기옥 한시강사의 <2024유교 아카데미 참가 소감 한시로 표현하기>와 <농사, 귀농, 귀촌소감>을 한시로 표현하기로 하여 27명이 참여 하였으며, 제출한 한시는 정리하여 안의향교 홈페이지(www.auhg.co.kr)에 게시하기로 하였으며 성균관대 조동영교수의 “공자성적도로 본 공자와 논어 이야기” 강의를 끝으로 종강하고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안의향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교지원국가보조사업 ‘2024유교아카데미 강좌 교육생’을 모집하여 지난 7월 2일부터 8월 2일까지 20회 강좌를 실시했다. 안의향교 향내 유림 및 여성유도회원, 관심있는 일반주민 등이 수강생으로 참여하여 이날 46명이 수료했다.
우두식 총무장의의 사회로 진행된 수료식에서 김경두 전교가 수료증을 전수했다. 교육생을 대표하여 하여 양정순 안의여성유도회지회장, 송외남 성균관유도회 마리지회 총무가 수료증을 받았다.김경두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수료식에 참석해 주신 안의향교 유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비는 오고 날은 덥고 시작할 때는 언제 끝나나 했는데 막상 20강좌 마치고 종강하려니 좀 섭섭합니다. 5년간 교육을 진행하니 수강생들의 수준이 높아져 강사님의 칭찬일색입니다. 서울에서 오신 강사님도 주변 향교, 서원, 노인대학에 강의를 나가면 교육생운 20~30명 내외이며 눈 맞추는 사람도 없고 무반응인데 안의향교는 40~50명 모여 눈은 동그랗게 뜨고 질문이 세도한다며 극찬하십니다. 학습효과가 지금 나타난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안의향교에서 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시어 행복을 얻어 가십시오”라고 했다.성균관유도회 안의지부 신용희 회장은 “여러분 그동안 강의 들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수강생들을 격려했다.한편 유교아카데미 강좌는 안의향교의 특화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시작하여 5년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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