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는 7월25일부터 이틀간 함양군 일원에서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전라남도 강진소방서에서 개최된 협약식을 계기로 상호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문화·관광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와 강진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60여 명이 참가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함양소방서 방문(의용소방대 정보교류) ▲남계서원, 상림공원 등 문화 탐방 ▲화합의 장 등이 있다.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선기, 장금향)는 “함양과 강진의 안전 문화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협력하고 좋은 관계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손대협 서장은 “두 지역 간의 뜻깊은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재난 발생 시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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