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는 7월11일 지리산 백무동계곡·칠선계곡을 대상으로 여름철 피서지 범죄예방 합동 점검을 시행하였다. 이번 점검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 경남도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 공중화장실·샤워실 등 불법 촬영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성범죄 취약지 환경진단을 시행하였고, 또 계곡 인명 취약지 인명구조 장비·비상벨 등 점검으로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한편, 구현진 범죄예방과장은 “이번 여름철 피서지 점검은 성범죄 취약장소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와 CCTV, 비상벨 등 작동 여부를 점검하였고, 특히 구명환, 제세동기 등 인명구조 장비와 기타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사전 제거하기 위해 시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피서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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