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이병근)는 6월3일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관내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통합 지휘체계 구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최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지진에서 비롯된 대형 화재로 인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서를 비롯해 함양군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긴급구조 지원기관 등 13개 기관 252명의 인원과 4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 활동 ▲소방 선착대 초기 화재 현장대응 ▲재난피해 확산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관계기관 공동대응 ▲현장 응급의료소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관계 기관 역할 수행 ▲수습 복구 활동 등이다.
이병근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바탕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길러야 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함양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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