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12일에서 17일, 6일 동안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주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가진, 최대 규모가 참석하는 오케스트라 경연대회가 1주일 동안 펼쳐진다. 제주도에서 경기도까지 전국 8개 광역자치단체 초·중·고등학교 연주단체 및 지역청소년연주단체 81개 팀이 참가신청을 하였다. ‘제7회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경상남도 교육청과 함양군이 공동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가 주관하는 대규모 음악 합주경연대회로서 2018년에 첫 걸음을 내디딘 이후 꾸준하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함양군이 가진 공연예술축제이다. ‘제7회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하 제7회)’는 질적인 면에서나 양적인 면에서 이전 대회보다 훨씬 많이 성장하였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학교부문과 지역부문으로 나누어 경연을 실시하며, 학교부문 대상으로 교육부총리상, 지역부문 대상으로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전국단위 경연대회에서 장관상 2종을 수여하는 곳은 찾아보기 어렵다. 올해는 81개 팀이 참가신청을 하여 작년에 비해 14개 팀이나 늘어났다. 동 경연대회는 경연영역이 2개부문 13개부이다. 제6회 대회에서는 신청단체가 9개 영역에 그쳤으나, 제7회 대회에서는 12개 영역으로 확대되었으며 각 영역별로 고르게 신청하였음은 더없이 반가운 현상이다.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을 공동주최하고 있는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오케스트라 교육활동을 주요 업무추진과제로 선정하여 10년 가까이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택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오케스트라 연주단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주실력 또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의 정책적 배려에 힘입어 기초자치단체 청소년연주단체도 전국에서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다. 함양군은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준의 오케스트라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지역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단체를 지원하여 육성하고 있으며,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양군에 근거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학교단위 학생오케스트라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청소년연주단체로 성장한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는 2023년에도 ‘제5차 유럽순회공연’을 다녀왔으며, 세계적인 음악홀인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학교밖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함양군과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문화를 대표하고 있는 경상남도교육청은 2018년 함양군에서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가진 학생오케스트라 축제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올해로 7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동안 경연대회가 아닌 초청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2022년부터 정상적인 경연대회로 열리고 있으며, 교육부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전통있는 오케스트라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학교부문과 지역청소년부문으로 나뉘고, 각 부문은 오케스트라, 윈드오케스트라, 앙상블로 나뉘어 경연이 진행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