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성민보육원(대표이사원장 신정찬)이 양파수확을 돕기 위해 양파농가에 떴다.
성민보육원 직원들과 원생들은 지난 6월 1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유림면 옥산마을과 함양읍 거면 마을에서 양파수확 일손을 도왔다.
성민보육원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지난 1998년 10월의 수동면 벼 세우기에서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간 중단된 것을 제외하면 태풍 등으로 쓰러진 벼 세우기부터 과일수확에 이어 매년 양파수확 봉사활동까지 그들의 손길이 닿았다.
올해는 성민보육원 직원 21명, 성민어린이집 직원 14명, 다함께돌봄센타 직원 3명과 성민보육원 아동 8명 등 45명이 참여해 이틀에 걸쳐 약 3,600평 규모의 양파 밭 순제거작업과 비닐 걷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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