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6월26일 내수면 생태계 자원 증대와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을 위해 다슬기 83만미, 쏘가리 1만5,000미를 방류했다. 함양읍 위천 일원에서 진행된 방류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찬섭 함양읍 이장단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방류한 치어들은 사전 서식 실태 조사를 거쳐 서식이 확인된 어종들이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치어들이다.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종의 자원을 증대하고자 마련된 치어 방류 행사는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진병영 함양군수는“이번 방류로 어업인의 소득증가는 물론 내수면 생태계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다양한 어종을 선택하여 방류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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