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함양·함양상림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6월24일 오후 성림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함양로타리클럽은 임요완 회장의 뒤를 이어 제57대 회장으로 이수성 회장이 취임했다. 이와 함께 함양상림로타리클럽은 박지예 회장의 뒤를 이어 제25대 문혜연 회장이 취임했다.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재웅 도의원, 이춘덕 도의원, 국제로타리 3590지구 총재, 클럽 전현직 임원 및 회원 등 많은 인원들이 참석해 성황리를 이뤘다.
신임 이수성 함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나된 열정으로 지역사회 봉사 영역을 확대하고 원로 회원님들의 노고를 섬기며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라며 “정직하고 겸손하게 솔선수범 하겠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빨리 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임 문혜연 함양상림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장직을 맡고보니 잘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혼자라면 힘들지만 우리 회원님들과 같이 가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화합하는 상림로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새로 취임하시는 회장님을 중심으로 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라며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주신 이임회장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임회장님들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함양로타리클럽은 봉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교유 범위를 넓히고, 회원 각자가 자기 직업을 통하여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직업의 품위를 높이기 위한 실천을 중요한 덕목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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