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 수동파출소(소장 하이선)는 6월 18일 저녁 수동면 한 음식점에서 ‘2024년 수동면 녹색어머니회(회장 김욱점)와 여름철 간담회를 가졌다.
하이선 파출소장, 김욱점 녹색어머니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수확을 마친 양파 야적 및 저장을 앞두고 농산물 도난 사례가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농산물 도난 예방에 대해 논의했으며 농가 피해가 없도록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키로 했다.
이날 하이선 파출소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 중이며 특히 농산물 도난 예방, 여성 범죄예방을 위한 골목길 순찰 등 동네 곳곳의 위험 요소와 생활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 중이다”며 “특히 녹색어머니회원분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동파출소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2013년 결성하였으며 김욱점 회장, 이종순 총무, 임옥순·최성연·구태순·박옥란·백향자·정길숙·정춘상·강희숙·이희자·손기순 회원 등 12명의 회원이 매 분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매월 3째주 수요일 교통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고 예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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