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 서울청년창업팀, 함양 지역 간담회 개최

  6월17일 `서울시 넥스트로컬 6기` 지역 간담회가 서울시 청년창업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서울시 청년창업팀 3팀 6명이 참여하여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지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역 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청년 창업팀들이 지역 자원을 조사한 후 두 번의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최종 20개 팀에게 서울시에서 최대 7,000만 원의 사업비 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유형은 자원활용형 지역해결형 지역기반형으로 도시의 청년들이 포화상 태인 도시에서 벗어나 지역이 가진 자원을 활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을 계획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 상생의 의미가 크다.함양군은 지난 2월부터 서울시 청년들이 함양을 창업 사업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 으며, 그 결과 3팀의 서울 청년들이 함양군에서 지역 자원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다.함양에 방문한 팀은 각각 산양삼 이용 반려견 관절 영양제 개발 ‘자연고을’팀 지역 내 유휴공간(폐교) 를 활용한 로컬 브랜딩 ‘퍼머컬쳐’팀 산지 폐기되는 양파를 활용한 자외선 차단 핸드크림 개발 ‘위밍’ 팀으로 총 3팀이 방문했다.이번 간담회는 청년 창업팀의 아이템 소개를 시작으로, 함양군과 서울시 관계자, 그리고 지역파트너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청년 사업팀은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며, 공무원과 청년 활동가 로 구성된 지역파트너들과 함양군의 현황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함양군은 7월까지 이어지는 지역 자원 조사 기간 동안, 청년 창업팀들이 구체적인 창업 아이템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지역파트너와 함께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