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5월27일부터 6월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교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의 성격을 탐색하고 여러 가지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일 먼저 5월27일에는 권오준작가(포포 씨의 떠내려간 둥지 저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권오준 작가의 그림책을 만든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난 후 퀴즈도 풀고 창의적인 그림 그리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병곡초는 해마다 학생들이 직접 그림책을 만들고 출판을 하는 등 그림책 작가가 되어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기르는 것에 힘쓰고 있다. 꿈·끼 탐색 주간 이튿날인 5월28일에는 1~3학년은 밤깨비농장에서 쌀빵과 양갱 만들기 체험학습을 하고 4~6학년은 미래교육원 체험을 다녀왔다. 셋째날에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긍정리더인재개발원의「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자기 주도 학습법의 핵심 목표 설정하기와 아울러 MBTI에 맞는 학습스타일을 발견하는 등 단계별 공부 점검법을 알아 자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프로젝트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6월3일에는 세계의 음식 요리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학생들은 요리를 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안전교육을 들은 후 요리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피클과 마늘빵을 만들었다.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마지막 날 자람 백일잔치를 열었다. 자람 백일잔치는 배움 백 일을 기념하여 그동한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 다같이 만든 그림책인 “자란다. 잘한다!“ 전시 및 발표회를 하였다. 이 그림책은 유치원부터 6학년 까지 백 일 동안 각자 배운 내용과 소감을 표현하였으며 각자가 자신의 그림책을 전교생과 교직원들 앞에서 발표를 함으로써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풍성한 배움과 감동이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후 전교어린이회 주관의 자치 놀이 마당으로 학생들 스스로 하고 싶은 놀이를 구상하여 전교생이 어울리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숨바꼭질. 릴레이 경기, 마니또 등 학생들이 평소에 하고 싶던 놀이를 학생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즐거움과 아울러 깊이 있는 학습을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학년군별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도자기체험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본교 교사인 안영희 선생님의 지도로 계란 인형을 각자의 개성과 멋을 살려 멋지게 표현해보는 활동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하였다.       프로그램을 마치며 학생들은 ‘그동안 꿈을 찾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그 꿈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 같다. 스스로 진행해보는 놀이활동이 재미있고 친구들과 사이가 더 좋아진 것만 같다.’고 말하였다. 자연·꿈·감동의 행복교육을 날마다 실현하고 있는 병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자신을 믿고 스스로 미래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할 것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