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안의중학교(교장 윤경식) 학생들 모두는 책을 선물 받고 기뻐했다. 안의중학교에서 교장을 엮임하시고 현재 심진학원의 이사로서 학교발전을 위해 여전히 애쓰고 계신 이동원 전교장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책을 선물해 주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지난 4월 29일 발전기금 300만원을 쾌척했기 때문이다. 다른 교육활동도 중요하지만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좋은 책을 많이 읽히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는 말씀도 덧붙이셨다. 안의중학교 교장은 ‘안의중학교에서는 아침 독서, 독서포트폴리오, 독서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독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동원 교장선생님께서 주신 발전기금을 통해 학생들에게 원하는 책을 사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동문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의 뜻을 밝혔고, 김시환 학생(학생자치회 회장)은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갖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선물 받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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